
미국의 국채 시장이 29조 달러로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미국 규제 기관은 중대한 규제 변경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JP모건,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등 대형 은행들의 자본 완충 요구를 낮춰 이들이 국채 시장에서의 거래 제한을 완화하기 위함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청(OCC)은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enhanced supplementary leverage ratio, eSLR) 개혁을 집중 논의 중입니다. 이 규정은 시스템적 리스크 방지의 중요한 도구로 여겨지지만, 현 시장 구조에서는 은행들의 미국 국채 거래 활발함을 억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핵심 조정: eSLR 기준이 5%에서 3.5%-4.5%로 하향될 가능성
현재 은행 지주 회사의 경우 eSLR 최소 자본 요구는 5%이며, 그 하위 은행들은 최소 6%의 eSLR 비율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논의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제안은 이 두 요건을 각각 3.5%-4.5%의 범위로 하향 조정하여 더 많은 자본 유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정은 아직 제안 단계에 있으며, 최종안은 문구나 범위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규제 기관이 시스템적 리스크 통제와 미국 국채 시장 유동성 유지 간의 균형을 맞추려 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규제를 완화하는 이유? 미국 국채 거래의 제약 해소
최근 몇 년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주기와 재정 적자 확대가 국채 공급을 증가시키며, 금융 시장에서는 은행의 국채 거래 참여 제한 문제가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특히 현 금융 시스템이 잠재적 유동성 리스크에 직면한 상황에서, 은행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국채 시장을 안정시키는 핵심 요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규제 기관은 2018년 트럼프 정부 시기에도 유사한 개혁을 시도했으나, 당시 개혁은 eSLR 핵심 요소를 전면적으로 다루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정은 보완 개혁의 연장판으로, '자본 비용'이 은행의 저위험 자산(예: 국채) 운영 공간을 억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국채 제외 옵션을 검토할 가능성은 있지만, 여전히 전체적 조정에 무게
일부 시장 관찰자들은 미국 측이 미국 국채를 eSLR 계산에서 제외할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지만, 관계자들은 해당 제안이 자산 특성 면제를 하기보다는 비율을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문서에서는 '국채를 계산 범위에서 제외할 것인가'에 대해 공개 의견을 구할 것입니다.
이 제안의 핵심은 금융 안정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은행에 더 많은 운영 유연성을 부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장의 피드백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규제 동향: 연준이 6월 25일 공식 논의 예정
연방준비제도는 6월 25일 회의를 열어 해당 개혁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FDIC와 OCC는 아직 관련 일정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세 규제 기관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외부에 밝히지 않았습니다.
해당 제안이 추진되면 대형 은행의 자산 관리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미국 국채의 시장 유동성과 수익률에 깊이 있는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규제 완화가 미국 국채 시장을 되살릴 수 있을까?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재정 적자와 미국 국채 잔고를 앞에 두고, 연방준비제도 및 관련 규제 기관은 은행업에 더 많은 '활력 자본'을 주입하기 위해 규제 파라미터를 조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자본 문턱이 하향되어 은행들이 미국 국채 시장에 크게 다시 참여할 동기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시장은 여전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 정책 전환 신호는 금융계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세계적 유동성 긴축 배경에서 규제 유연성과 금융 안정성 간의 균형이 향후 몇 개월의 주요 의제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