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의 벤치마크 주가지수는 금요일(3월 11일) 크게 하락하여 2.5% 하락한 6200.97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발부한 체포 영장으로 인해 필리핀 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구속되었다는 소식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필리핀 대통령실은 11일 두테르테가 마닐라 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중 경찰에 의해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 영장에 따라 구속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그가 임기 중 추진한 '치명적인 마약 단속' 때문입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인터폴 마닐라 지부가 당일 아침 국제형사재판소의 공식 체포 영장 복사본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두테르테는 현재 구금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추가로, 필리핀 정부는 이 사건의 추가 발전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 조치를 취했습니다.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인터폴은 두테르테에 대해 적색 수배령을 발부했으며, 국내 모든 부처와 경찰이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대통령 커뮤니케이션 사무소 장관 루이스는 정부가 어떠한 잠재적인 비상 상황에도 대응할 준비를 충분히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체포 영장은 두테르테가 직면한 반인륜 범죄 혐의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의 추가 진행을 의미하며, 이 사건의 발생은 필리핀의 금융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주가지수의 급락은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