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JPM) 주가가 수요일 4.2% 상승해 5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뚜렷한 상승 캔들이 나타난 가운데, 시장에서는 주가가 향후 몇 주 동안 330달러 위를 유지할 경우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풋옵션 스프레드 전략이 거론됐다. 다만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실 한도는 행사가격 차이와 수취한 프리미엄에 따라 정해진다.
12월 18일 만기 330·325달러 풋 스프레드
제시된 전략은 행사가 330달러 풋옵션을 매도하고, 같은 만기의 행사가 325달러 풋옵션을 매수하는 방식이다. 두 옵션의 만기는 모두 12월 18일이다. 스프레드 가격을 약 0.80달러로 가정하면, 이 거래로 약 80달러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 주가가 횡보하거나 오를 것으로 보는 경우에 적합한 구조이며, 주가가 소폭 하락하더라도 만기 가격에 따라 급락하는 경우와 손익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풋 스프레드는 손실 범위가 제한되는 옵션 전략이다. 두 행사가격의 차이는 5달러로, 계약당 100주를 기준으로 한 스프레드의 최대 가치는 500달러다. 여기서 약 80달러의 프리미엄을 빼면 최대 손실은 약 420달러다. 만기 때 주가가 330달러를 웃돌면 두 옵션 모두 행사되지 않을 수 있어 수취한 프리미엄을 보유하게 된다. 제시된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한 수익률은 한 달 남짓한 기간에 19%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다만 이는 만기 주가가 330달러를 웃돌고 해당 가격에 거래를 체결한다는 가정에 따른 수치로, 실제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주가가 행사가 아래로 내려갈 때 손실 가능성
만기 때 JP모건 주가가 33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매도한 풋옵션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매수한 325달러 풋옵션은 주가가 더 하락할 경우 손실을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 주가가 만기 시 325달러 이하라면 스프레드 가치가 최대치에 이르며, 위 가격 가정에서는 거래의 최대 손실이 약 420달러다. 실제 손익은 체결 가격과 만기 시 주가에 따라 달라진다.
이 전략은 JP모건 주가가 수요일 하루 4.2% 상승하고 5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한 뒤 제시됐다. 거래의 전제는 향후 몇 주 동안 주가가 330달러 부근을 지키는 것이며, 은행주나 JP모건의 주가 방향을 확정적으로 판단한 것은 아니다. 최대 손실은 구조상 제한되지만, 프리미엄과 위험액은 제시된 가격을 기준으로 한 추정치다. 주가와 옵션 가격의 변동, 실제 거래 체결 상황에 따라 최종 손익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