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 보유 변동 없음
버지니아주 타이슨스코너에 본사를 둔 Strategy사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지 않고 기존 840,447 BTC를 유지했다. 이 비트코인들은 약 633.6억 달러에 취득한 것으로, 1개당 평균 매입가는 약 75,385달러이며, 전체 2,100만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한다.
66.9억 달러 현금 보유로 자본 유연성 강화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Strategy사는 총 66.9억 달러의 현금 및 달러 자산을 보유 중이다. 이 중 51억 달러가 달러 준비금으로, 15.9억 달러가 현금 계좌에 예치되어 있다.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현금계좌 보유 확대가 비트코인 추가 매수, 우선주 배당금 지급, 부채이자 납부, 자사주 매입, 전환사채 상환 등 다양한 용도에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우선주 매입 중심의 자본 구조 조정 진행
자금 조달 과정에서 Strategy사는 시장 내 상환계획(ATM)을 통해 1.826억 주의 MSTR 주식을 매도해 약 20.1억 달러의 순자금을 확보했다. 이 중 3억 달러는 달러 준비금에, 1.364억 달러는 STRC 우선주 매입에 투입되었다. 현재까지 약 143만 주의 STRC 우선주를 재매입했으며, 5.166억 달러의 우선주 매입 예산과 10억 달러의 MSTR 자사주 매입 한도가 남아있다.
비트코인과 사모증권 전략적 유연성 유지
마이클 세일러는 현금 확대가 STRC의 재정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부채 상환 기간을 3.9년으로 연장시켰으며, 신용비용은 59bps로 약간 하락했다고 밝혔다. 현재 직접적인 비트코인 추가 매수는 없지만, Strategy사는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시장 변동성에 맞춰 유연한 투자 조정을 계속할 계획이다.
최근 15.9억 달러 현금 보유 증가와 2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추가 매입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향후 몇 주 내 자금 운용 방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선주 및 자사주 매입 지속 여부, 비트코인 매입 재개 가능성 등을 주시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