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전반에 매도세가 나타난 목요일, 캐시 우드가 이끄는 ARK 인베스트는 엔비디아와 스페이스X,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알파벳 주식을 매수하고 브로드컴과 코어위브를 매도했다. 장중 가격을 기준으로 추산한 당일 매매 규모는 약 4억3700만 달러다. 기술주 조정 국면에서도 보유 종목을 계속 재편한 셈이다.
매수액 최소 2억920만 달러 추산
ARK가 공개한 거래 내역에 따르면 목요일 여러 기술주를 사들였다. 장중 저가를 적용해 계산한 매수액은 최소 약 2억920만 달러다. 매도액은 장중 고가 기준으로 최대 약 2억2780만 달러로 추산됐다. 매수와 매도에 각각 당일 저가와 고가를 적용한 수치로, 실제 체결 가격을 합산한 금액은 아니다.
매수 대상은 엔비디아, 스페이스X, AMD, 알파벳이다. 이들 기업은 AI 반도체와 우주 산업, 대형 인터넷 플랫폼 등 서로 다른 분야에 속한다. 기업의 AI 지출과 기술주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우려가 커진 가운데, ARK는 일부 종목의 보유량을 늘렸다.
브로드컴·코어위브는 매도
매수와 함께 브로드컴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 주식도 상당 규모 매도했다. 공개된 거래 정보에는 종목별 매매 수량이나 체결 가격이 없어, 각 회사에 대한 보유량이 얼마나 변했는지는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
거래는 기술주 매도세가 확산되고 AI 관련주가 압박을 받는 가운데 이뤄졌다. 기업들이 AI에 과도하게 투자할 경우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시장에 반영됐다. ARK의 매매는 기술주 전체를 한 방향으로 조정하기보다 일부 종목은 사들이고 다른 종목은 줄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4억3700만 달러는 장중 가격 기준 추산치
약 4억3700만 달러는 목요일 주식 매매 규모를 장중 가격으로 계산한 추정치다. 매수에는 장중 저가, 매도에는 장중 고가를 적용했기 때문에 실제 체결가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이 금액은 거래 규모를 가늠하기 위한 수치이며, 펀드가 공개한 정확한 현금 흐름이나 최종 결제액은 아니다. 공개된 정보에는 구체적인 거래 수량과 종목별 보유 비중 변화도 포함되지 않았다.